코칭스쿨의 감동이 식을까봐 집에 와서 바로 5,6과 후기를 올립니다. ^^
돌아오는 길에 윤지은 전도사님과도 이런 저런 피드백을 하면서 왔습니다.
공통된 피드백은 이번 코칭 스쿨을 통해 영혼을 섬기는 탁월한 도구를 발견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5,6과 섬겨주신 정진 코치님의 소그룹 리더십의 DNA가 공유되고
마치 제가 코칭을 받은 듯한 뿌듯함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느낀 점과 배운 점들을 나눌 때 제 노트에 적은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코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시선을 가진 자이다."
내 안에 "이미 주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다시 찾게 해주는 삶...
코치의 사명이 곧 목회자의 사명이었습니다.
이번 코칭 스쿨을 통해 이 한 문장을 배우고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8만원이 아니라 80만원을 내더라도 배워야 할 중요한 목회의 DNA였습니다.
흔히들 목회현장을 보면..
목회의 기본 마인드가 골 1:28 "각 사람을 그리스도의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으로 지식적으로 압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제자훈련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지만 시스템이 한 영혼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한 영혼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을 회복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소그룹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목회현장에서 제가 섬기는 청년들과 교구 가족들을 힘있게 한번 세워보겠습니다. ^^
귀한 세미나를 열어주신 우종진 목사님과 young2080 부산지부 스텦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초량교회 강성모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