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1999년~2001년까지 전도사로 섬겼던 교회 청년부에 강의가다!!!
고등부 학생들이었는데, 벌써 아이를 낳아 부모가 되어 있고, 신혼의 단꿈을 꾸고 있는 이도 있다. 반주자로 찬양대 싱어로 교사로 각자 섬기는 삶을 살고 있다.
강의 시작전 기도시간에 우린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잘 자라서 이렇게 자리매김 하게해주셔서...'
참 좋은 시간, 밤늦도록 이야기하고 하루가 다 갈무렵 부산으로 돌아왔다. 흘러간 시간들에 감사하고 반가운 만남에 더 감사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