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총 9번의 설교와 강의를 했습니다.
육신은 참 피곤했어요. 하지만 순간 순간 행복했답니다.
특별히, 청소년들을 만난 건 좀 힘겨웠지만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화요일,
부산 우리교회 청년부 5명에게 리더와 임원의 역할과 사명을 강의 했습니다.
비록 작은 수지만 열정과 배우려는 자세는 나를 춤추게 했습니다.
수요일
거양 교회에서 수요 예배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요한 복음의 예수님의 첫 이적, 가나 혼인 잔치에 대해 선포했습니다.
허들레 물이 주님의 손을 걸쳐 포도주가 되었다는 의미를 말했습니다.
목요일,
창원으로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무성교회 청소년청년 수련회에서 큐티진 세미나를 강의했습니다.
이번 겨울의 특징 중 하나가 집회 말씀 선포보다 큐티 강의 요청이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금요일,
참 힘겨운 하루였습니다.
아침 일찍 김해활천제일교회에서 있는 청소년 집회에서 신앙의 기초 "복음"에 대해 강의하고
늦은 오후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제목으로 청소년들에게 강의 했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한 학생이 찾아와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그 동안 나를 몰랐는데 이제 나를 찾아 볼게요, 내 생각이 바뀌었어요"라는 말에
참 행복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락처를 달라기에 멜 주소를 주면서 연락하라고 했어요.
청소년 강의를 마친 후, 안강으로 가야해서 저녁도 못 먹고 바로 이동을 해서
단구교회에서 있는 소그룹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새해 첫 모임, 그 동안의 안부와 삶을 나누고 함께 읽은 책을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행히 아내가 운전사처럼 운전해 줘서 새벽 1시가 되어 귀가했어요.
토요일은 아무 생각을 버리고 방글라데쉬하면서 좀 쉬었답니다.
주일,
오전엔 예배자가 되어 양산 물금 중앙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영도로 이동 땅끝교회 청년부에서 큐티진 강의를 했어요.
2시간을 쉬지 않고 설교와 강의를 연결해서 했는데, 약 150명의 청년들이 정말 열심히 배우는 지 참 좋았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나오니 온 몸은 녹초가 되었는데 비도 내리고....
배도 고팠어요....
쉬지 않고 바로 이동했어요
부전 청년 리더들에게 "코칭 리더십" 강의 3 차례 중 첫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약 60명이 넘는 리더들이 더욱 섬기는 자로서의 자세를 배우게 되는데
그 배움의 열정들이 좋았습니다.